2022.04.13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철회 및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이행 강력 촉구
2022년 4월 13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찐(眞)여성주권행동과 연대한 60개 여성단체 및 학부모단체들이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9,145명의 시민들이 서명 동의한 <“여성가족부 폐지”는 진정한 남녀평등의 출발점이다.>에 대한 낭독에 이어, 익명을 요청한 20대 여성과 대표적인 페미니즘 비판 활동가인 오세라비 작가의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자유발언을 한 20대 여성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20대 여성들 사이에 페미니즘을 비판하면 왕따가 되는 현실을 비판하며 여성가족부가 우리 사회를 이런 페미니즘 독재로 끌고 가는 것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단체는 퍼포먼스를 통해서 여성가족부 장관을 보수적인 인사로 교체하는 것으로 여성의 권리에만 초점을 맞춘 페미니즘 관점의 성평등정책을 그대로 두려는 윤석열 인수위의 행보를 비판하며 여성가족부 장관 지명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낭독했습니다. 이어 약 30명의 시민들은 기자회견 직후 인수위 앞까지 차량과 도보를 이용하여 거리행진을 한 후, 인수위 관계자에게 9,145명의 서명이 담긴 서한과 함께 김현숙 장관 내정자에 대한 면담 요청서를 서면으로 인수위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받으시면 성명서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언론보도
3.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14453
5. 크리스천투데이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46821
8. 매일경제
9. 뉴스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