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성가족위원회 - 위민앤패밀리 정책 간담회 개최
- - 바른여성TV 바른인권여성연합
- 3월 31일
- 2분 분량
2025년 3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성가족위원회 - 위민앤패밀리 정책 간담회 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과 위민앤패밀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여성·가족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민앤패밀리 전혜성 이사는 결혼·가족 친화(Pro-marriage·Pro-family) 정책에 대한 제언을 하며, 2018년 가족친화적 정체 도입 및 가족의 해 지정 후, 혼인 건수 증가/이혼율 감소/낙태 건수 감소/출산율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나타났음을 강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청년세대가 결혼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려움을 해소하여 결혼 건수를 높이고, 그 결혼을 잘 유지하며 그 관계 안에서 안정적으로 출산할 수 있는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지현 이사는 세계적 차원의 결혼-가족 친화 정책에 대한 제언을 펼쳤습니다. 김 이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생명 존중(pro-life), 가족 중심(pro-family), 반(反)젠더 이데올로기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참여 금지, 젠더 교육 예산 삭감 등의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기존 젠더 이데올로기 중심 정책에서 가족 중심 정책으로 전환되는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대한민국도 이 같은 국제적 변화에 발맞춰 생명과 가족 윤리를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남녀 갈등 해소 및 출산율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라비 이사는 "페미니즘, 저출산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 주류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족정책 중심의 세미나를 열고 이 사안에 대해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사업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유진 청년 위원은 "현재 대학 캠퍼스에서는 특정한 페미니즘 담론이 확산되며, 이념적 규칙과 검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을 제한하고, 남녀 갈등과 세대 단절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제는 남녀 공존과 가족 회복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정책과 교육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아영 청년 위원은 젠더 이데올로기 과잉 정책으로 인한 문제점과 양성평등 정책의 재정립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권 위원은 다양한 성별 인정, 젠더 중립적 언어 사용, 젠더 정체성에 대한 교육 강제화 등 현재 정책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한쪽에만 치우쳐진 교육, 즉 지금 일어나는 좌편향 사상의 교육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균형을 맞추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권예영 청년 위원은 결혼과 가정을 선택한 여성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위원은 가정을 위해 경력을 중단하는 여성들을 ‘경력단절 여성’이 아니라 ‘헌신 여성’으로 명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희생이 아닌 사회적 기여로 평가받아야 하며, 가정을 위한 헌신이 정당하게 인정되는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은 이를 위해 ▲ 결혼·출산을 선택한 여성에 대한 존경이 담긴 정책 수립 ▲ ‘헌신 여성’ 등의 긍정적 용어 도입 ▲ 부부교육 및 가정 내 헌신하는 부모에 대한 사회적 존중 강화 등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Haedoo haedoo creation 이상협 대표는 "LGBT의 폐해에 대한 해외 사례를 번역하여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한국 인스타그램이 이것을 검열하여 삭제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문화 막시즘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위민앤패밀리는 건전한 여성·가족 정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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